임창호 함양군수는 16일 오전 올 9월 완공을 앞둔 함양읍 이은리 함양농업타운 신축공사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함양농업타운은 함양읍 이은리 일원에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4만 9980㎡에 연면적 4956㎡로 신축중인 농업기술센터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항노화체험관, 곤충생태관 등을 포함한 거대복합 농업지역이다.  임창호 군수는 관계자로부터 농업기술센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완공되면 서상면과 척지마을 등에 흩어져있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종합검정실, 실증시범포 및 요리교육관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 들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농정서비스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공정률 70%에 이르는 기술센터 현장 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현황, 경고·안내 표시판, 안전펜스, 차단시설 등을 점검했다.임 군수는 또한, 2016~2017년 80억원이 투입돼 진행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농촌정착을 원하는 귀농인에 대한 원스톱귀농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준비과정을 철저히 거쳐 오는 10월 착공하라고 지시했다.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 3만 3000㎡에 체류형 주택 15동, 30세대, 세미나시설, 시설하우스, 농기계보관소, 텃밭(30개소) 등으로 구성돼 도시민 전업농업인들이 일정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받고 실습체험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아울러 도·군비 20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내 825㎡에 연구·체험시설· 소득시설 등을 짓는 실증테스트베드(항노화체험관)건립도 점검, 자립형농촌마을 선도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7월 착공예정이다. 이어 임 군수는 총 31억 3000만원이 투입돼 진행중인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183.5m)와 농업타운과 하림공원 연결 보도교(120m)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 관계자를 격려하며 차질없는 공사를 당부했다.임창호 군수는 “함양농업타운은 함양군 농업의 100년 미래를 창출할 소중한 산실이 될 것”이라며 “미래 국민식량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곤충생태관건립까지 농업타운건립에 심혈을 기울여 군민소득 3만불을 넘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견인하는 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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