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때이른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기관인 함양성심병원의 협조를 받아 질병관리본부에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보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열에 노출되면 발진에서부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며, 주요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과 근육경련, 빠른 맥박과 호흡, 피부는 축축하거나 건조, 피부의 창백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속하게 요청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한 질환은 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 가능하므로 물을 자주마시고 폭염특보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며, 특히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농사일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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