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진정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사랑을 나눌 줄 모르고 사랑받기만 바랍니다. 그래서 나눔의 참된 기쁨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너무나 많은 책임과 의무 때문에 항상 무거운 짐에 짓눌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기쁨을 다 빼앗겼다고 말합니다. 사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기쁨’이라는 선물이 이미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귀한 선물을 인간 스스로 망각하거나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삶 속에서 내면의 기쁨을 잃어버림으로 미소와 웃음까지 사라지고 지나치게 경직됨으로 인하여 사람사이에서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없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이 지속되다 보니 마음과 정신과 육체가 고통의 늪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런 현대인들을 보고 한 가정사역자는 어른들도 어린아이의 마음을 따라 순수성을 되찾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삶의 어려운 고통이나 갖가지 문제들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차라리 즐기면서 무거운 짐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쁨을 회복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 내면의 기쁨은 우리의 노력보다는 내면을 지어주신 만물의 창조주의 선물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환경과 외부로부터의 악한 영향으로 인해 비뚤어진 성품을 새롭게 할 때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받게 되어 잃어버렸던 기쁨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현대를 이기며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은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끌면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며 풍성하게 해줍니다. 그 기쁨은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사업에 대한 선한 의지를 북돋아주기도 합니다.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건설적이고 진취적이 됩니다.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기쁨이 충만할 때 나와 관계하는 모든 사람이 기뻐하며 이웃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기쁨은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누리는 기쁨이 확산되어져서 온 세상이 기쁨으로 가득 넘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