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Elaphe schrenckii Strauch)가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에 멸종위기야생생물이 발견된 것은 2014년 하늘다람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구렁이는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의 멸종위기식물원 모니터링 중 느티나무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이는 내년 국립공원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지리산국립공원과 멸종위기식물원의 가치를 한 번 더 입증한 것으로 향후 무인센서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석훈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지리산의 생태가치를 입증할 자료가 속속히 발견되고 있다”며 “멸종위기식물원을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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