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성국)는 지난 6월 10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유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와 이영재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은 물론 자총 함양군지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인의 밤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자유총연맹의 목적인 자유수호 의지를 고취 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최근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날로 심각해지는 북한의 위협에 튼튼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온 공로로 권기호 지곡면 분회장과 김병국 운영위원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하병순·강선익 부회장과 유림면 서달원 분회장과 안의면 김기종 분회장, 송기청 운영위원, 조정애 사무부장이 함양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여성회 박외숙 부회장이 경남도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오순길·장경숙 여성회원이 경남도지부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새롭게 선임된 박권서 운영위원장과 송기철·김일규·김명규 운영위원에게 각각 위촉장에 수여됐다. 또 신임 조직 간부인 함양읍분회 임채강 회장, 마천면 양성배 회장, 휴천면 김석곤 회장, 유림면 배우진 회장, 안의면 김춘자 회장, 서상면 박태호 회장, 병곡면 김종호 회장, 함양읍 분회 여성회 김선자 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성국 지회장은 “회원 영입과 각 읍면 여성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힘있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회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보람되고 자랑스러우며 긍지 높은 자총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과 임명장을 받으신 분들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 지역 안보관이 높아지고 더불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유인의 밤 행사에서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우리나라 통일 선봉대로서 앞장서겠다는 자총인의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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