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도의원이 올해 초 군민들이 요구했던 주민건의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약속을 지켰다.
진 의원은 지난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 진행된 ‘2016 임창호 군수 읍면순방’에 동행하면서 11개 읍면 주민들로부터 건의 받은 사업에 대한 도비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도비는 함양읍 관변도로 횡단 배수로 개량공사 등 10건의 농로·하수도 등 기반시설 사업비와 안의면 매바위 마을회관 신축사업 등 6건의 주민편의시설 사업비이다. 진 의원이 확보한 10억원의 도비는 지난 6월2일부터 각 읍·면·실·과로 배정됐다.
진 의원은 “우리 함양은 90% 이상 국비와 도비로 생활하는 실정인데 최근 경남도가 부채 제로를 달성했다. 그동안 1년 이자로 나가던 400억 정도가 앞으로는 군부 기반시설사업에 많이 사용될 것 같다”며 “이러한 예산을 많이 끌어와서 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일을 지키게 돼 뿌듯하다”며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완벽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경남도의회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에 뜻을 두고 있는 진 의원은 진주지역 재선 도의원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하회영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