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두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문현)는 지난 병신년 6월9일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선생 탄신 566주년 추모제를 노재용 함양향교전교, 김태균 유도회장 유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헌관에 여성현 전 함양향교 전교, 대축에 노봉희 함양유도회 부회장, 집례에 김기완과 집사는 여성유도회 회원 6명이 참여했다.여성현 헌관은 “요즈음 바쁜철에도 추모제에 의관정제하여 참석해 주시니 감사하며, 모두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정문현 일두선생 기념사업회장은 “병신년 추모제에 많이 참여하여 주시니 고마우며, 특히 농사철이라서 여러 바쁜 중에도 이렇게 찿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을 찿아오니 옛것을 숭상하고 사람사는 도리를 갖춘 이런고향을 두어서 항상 고밤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런것을 어른들이 지켜주시고 행하니 함양 사람이라는 것을 다른데가서 자랑하며, 특히 서부경남에서도 모범이되는 곳입니다, 동오정에 가보아도 의미가 있고 오늘여기와 보니 이곳에도 의미가 있어 소중함을 느낌니다, 제가 일본 나고야에 가 있을때 한분이 고향 부산송도에 살면서 초량에서 전차를 탓는데 그때 전차표를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을보고 고향은 소중한곳 임을 새삼 느낌니다. 여러분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 추모제는 매년 음력 5월5일에 남계서원에서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 1450~1504)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있다.
남계서원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으며 1552년(명종7) 지방 유생들이 건립하여 1556년(명종 21)에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 2009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9호지정 되어 주위 정화사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