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6월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업무담당자와 다문화학생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6. 교사를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연수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지원 사업은 다양한 배경에서 자란 아동들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편견없이 서로를 받아들이는 사회조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존의 다문화 교육은 주로 다른 나라의 문화나 언어 체험에 한정되고,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 컨텐츠도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연수는 일반 학생들에게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체험교육 안내,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의 이해, 다문화 담임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지도안 및 교육자료 제공 등으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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