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기타동호회, 여섯줄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상림기타동호회(회장 이정자)가 초여름 상림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청량함을 선사하는 공연을 가졌다. 지난 6월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상림기타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한 `여섯줄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콘서트가 진행됐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상열 국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이정자 회장을 비롯해 조호진·이가은·강미자·이미나 회원 등 회원들의 기타 반주에 맞춰 화모니가 울려퍼졌다. 주말을 맞아 상림 공원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은 상림을 배경으로 들려오는 기타음에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이정자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틈틈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하게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다함께 공연을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