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은 8일 오후 4시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대표 박상대)에서 대만에 수출 될 햇 양파 1600만원 어치 24t에 대한 1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군의회 의장, 수출업체 NH무역 김청용 대표,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양파 사관학교 수료 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양 양파의 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함양농협은 2013년 양파 과잉생산으로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NH무역을 통해 1500여t을 수출했다, 2015년에는 국내의 양파 생산량 급감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해외의 바이어들을 설득하여 국내외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였다. 현재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 해 2016년에는 2000t의 양파를 내달 중순까지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수출량인 1000t의 2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박상대 농협조합장은 “현재는 양파사관학교를 수료한 농가의 양파를 우선적으로 선불수매하고 다음 양파농가들까지 참여를 하게 된다면 양파총소득 3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많은 수출과,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작농법을 보급해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창호 군수는 “함양의 양파가 대만에서 최고의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직접적으로 양파농가에 수혜가 갈수 있게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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