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이재성) 정기총회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7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강석진 국회의원, 진병영 도의원 임재구, 이경규, 박기정 군의원 등 3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해 재창원함양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신·구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임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향우님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물러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성 신임회장은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이임수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통하고 발전적인 향우회로 만들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 고향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보태자”라고 말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재창원함양군향우회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고향 함양이 더욱 잘살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 앞으로도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굵직한 대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취임식 후 지난 2년간 군정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이임수 회장을 비롯한 김종회 조직부회장·박광식 사무국장 등 21대 임원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이어 경과보고, 장학증서 수여 등을 내용으로 정기총회가 열렸고, 향우회원들은 화합의 자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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