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영신)는 지난 5월28일 오전11시 서울시 인재개발원 잔디구장에서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극성, 정양현, 김동호, 차길현, 김종중, 배성규, 하종언, 한남식, 강성기, 권선형, 박장호, 양기출, 이상경 등 역대회장단과 각 단체임원진을 포함하여 46회 동문까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홍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에서 하종언 동문의 개회선언, 이홍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영신 회장은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동문 가족 선후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엊그제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것 같은데 어느덧 꽃피고 새우는 4월의 아름다움도 세월의 시간에 쫓겨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른 녹음으로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도 며칠 남지 않았고 제법 초여름 날씨가 다가와 낮 기온이 시원한 그늘 나무 밑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혹시 비가 오거나 참여가 저조하면 어떻게 하나, 하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계절의 여러 행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하여 우리 동문회 발전에 같이하여주심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동문회가 약간의 침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동문회도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함중인의 긍지를 살려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모교 입학식에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 동문회가 크게 발전하여 모교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모든 근심 걱정 다 떨쳐버리고 우리 동문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정양현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한 이영신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이영신 회장님이 말했듯이 지금 동문회가 약간의 침체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한다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하여 모교는 물론 고향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정수(41회)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고 금년도 8.15총동문회 주관기수 권배근(46회) 회장의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라는 인사가 있었다. 개회식을 마치고 운동을 하였으며,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 축구 우승 40회 준우승 29회, 족구 우승 44회 준우승 43회, 계주 우승 27회 준우승 43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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