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 신나는 예술 여행! ‘대장만세’ 연극 관람

서상초등학교(김춘복)은 6월 2일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극단 연우무대를 초정하여 제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관왕에 빛나는 명작인 ‘대장만세’연극 공연을 하였다. 이번 연극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 나눔 주최로 실시되는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공연 사업으로 극단 연우무대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으로 다양한 공연 팀들이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연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지역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다. 연극 ‘대장만세’는 버려진 고양이 아람이가 나약함을 벗고 씩씩하게 성장해 대장이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동물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재미있는 그림자극은 10여년 연극을 하는 서상초 꿈돌이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서상초 3학년 박승룡 학생은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너무 좋았다. 나도 꼭 커서 멋진 연극으로 관객들을 기쁘게 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극을 사랑하는 서상초 꿈돌이들에게 극단 연우무대의 ‘대장만세’는 연극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서상초는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