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1일 오후 군민이 가장 많이 오가는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10여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2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실천 약속’ 책갈피를 배부하고, 바빠도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는 ‘가족사랑 실천 약속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스티커붙이기 행사에는 하루 30분 이상 대화, 주2회 가족과 식사, 월 1회 이상 가족과 활동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식사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이모(35·함양읍)씨도 “가족간 대화가 줄고 다함께 식사 한번 하기도 여의치 않은 현실이지만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수요일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식사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줘 고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만들어가야 한다”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에 센터에서는 대화와 소통을 필요로하는 가족을 위해 소품만들기와 요리강좌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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