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 전교어린이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금연 선포식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먼저 5월 30일에 실시한 금연 선포식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행사로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학교장의 금연구역 선언문 낭독, 전교어린이회장의 금연운동 추진 결의문 낭독과 전교생의 금연 다짐, 담배 절단식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던 6학년 전교회장 정가영 학생은“어린이회에서 금연 선포식을 진행하는 것이 아주 뿌듯하였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한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앞으로 흡연하지 않는 어른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선포식을 마친 후 전교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금연 의지를 표현한 흡연예방신문, 금연 포스터, 표어, 만화, 가족 4행시 등 다양한 학예 작품을 전시, 관람하였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평생 금연 실천의지를 독려하는 의미로 휴대용 칫솔 살균기와 학부모들의 금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비타민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였다. 이어서 6월 1일에는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4~6학년 학생들이 금연 피켓을 들고 유림면 소재지를 행진하면서 파출소, 우체국, 면사무소, 농협 등을 들러 흡연예방과 금연 홍보를 하고, 함양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센터의 지원으로 받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6학년 전교부회장 지동률 학생은“우체국 소장님께서 담배를 피우지 않으신다고 하셔서 대단하다고 느꼈고, 우리들 보고도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셔서 어른이 되어도 금연을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유림체육공원에 가서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하였다. 유림면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흡연예방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캠페인을 마친 후 전교부회장인 5학년 임성용 학생은 “우리가 직접 면사무소와 파출소에 가서 흡연예방활동을 할 때 어른들께서 칭찬을 해주시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어른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점점 줄여서 다 같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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