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5주년 기념 제22회 함양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호성)가 지난 5월21일 함양초등학교에서 제60회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동창회는 주관회기 상임부회장 서종석, 행사국장 김은영 동문이 사회를 맡았으며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여러 내빈, 동문,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노상민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주관기 인사가 있었으며 주관기는 은사님을 소개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자랑스런 함초인상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특별히 두 사람이 선정됐다. 첫 번째 수상자는 고향을 82년 동안 지키고 있는 34회 하종선 동문이다. 하종선씨는 총동창회 2대. 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창회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쌓았으며 함초 학생선도위원장, 함양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장, 그 외 다수의 봉사단체장을 역임하시면서 후배들의 교육과 지역 발전 기여하신 공로가 커 오늘 영광스런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수상자는 현재 현대BNG스틸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37회 유홍종 동문이다. 유홍종씨는 현대자동차 서비스 부사장, 현대할부금융 대표이사, (주)현대비엔지스틸 회장,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한국대표선수단장 대한양궁협회 회장, 아세아양궁연맹 회장, 국제양궁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양궁 발전에 기여하여 체육훈장 청룡장 외 4종의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은 후 김호성 총동창회장이 모교 서억섭 교장에게 총동창회에서 500만원, 60회 주관회기에서 500만원 총 1000만원의 모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모교후배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양초등학교는 동문들에게 큰 꿈을 심어 주고 어린 시절의 꿈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추억의 장소이다. 이번 동창회는 전 동문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과 배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창회를 계기로 동문들은 단합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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