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방위의 주역인 함양군지역대가 아름다운 함양의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고자 천연기념물 상림 일대에서 산책로 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함양군지역대는 지난 25일 백춘기 지역대장을 중심으로 읍·면중대장 및 향방상근 25명이 참여해 함양군의 자랑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내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함양군 지역대가 단결활동의 일환으로 분기마다 실시하는 체육행사를 반기 1회는 향토지역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키로 하면서 전 지역대 장병들이 동참한 가운데 상림공원을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백춘기 지역대장은 “상림공원은 현재 여름에 활짝 필 각양각색의 연꽃들도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어 오는 8~9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 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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