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경로회(회장 하상택)는 지난 5월24일 낮12시 향우회관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성기 교수, 이수영 전 병곡면향우회장과 40여명의 경로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동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하상택 회장은 “우리 경로회 월례회에 유성기 교수님과 이수영 전 병곡면 향우회장님 그리고 건강한모습의 우리 회원님들 참석에 감사를 드립니다. 5월인데도 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성을 부렸는데 오늘은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모임에는 주위에 한명씩 더 모시고와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유성기 교수님의 강의가 있을 것이며, 이수영 전 병곡면향우회장께서 식사를 후원해주시고, 기념품과 금일봉까지 찬조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맛 나는 점심식사를 하면서 향수에 젖은 정담 나누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으로 29일 서하면향우회 정기총회가 있으며, 6월경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연호 회원은 “오늘 이수영 전 병곡면향우회장님께서 우리 경로회를 위해 많은 찬조를 해주셨습니다. 병곡의 선배로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수영 사장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낚싯대 전문생산업체 대표이사로서 우리 병곡면향우회 초대부터 총무는 제가 했지만 뒷일은 이수영 사장님께서 다했습니다. 고향에 구순이 넘는 어머님이 계신데 시간이 나는 대로 자주 찾아뵙고 효성이 지극한 자랑스런 향우입니다.”라고 했다.
이수영 사장은 “제가 어르신들 앞에서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고향의 어르신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건강하신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유성기 교수의 “일본의 근대화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월례회를 마치고 근처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이수영 사장의 후원한 맛나는 식사를 하면서 훈훈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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