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욱상·10회)는 지난 5월 21일 모교 교정에서 제 17최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주관회기인 제 24회(회장 진병탁)의 주관한 이날 총동창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모교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증정, 주관회기 인사 및 은사 모시기, 교가 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회기별 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 공연 등 2부 동문 한마당잔치가 이어졌다. 권충호(21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동창회 행사는 진병탁 주관회기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동문 화합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전정숙 휴천면장, 강민구 금반초 교장, 휴천초 총동문회 박재완 회장, 박종일·노윤섭 은사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회 주관회기인 정재안 회장에게 정욱상 회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주관회기 진병탁 회장이 강민구 교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욱상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꽃이 피고 푸르른 5월 셋째 주 토요일은 전국의 동문이 모교에 모여 총동창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선후배들이 더욱 동창회가 발전하고, 선후배가 화합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이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지속적인 모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문여러분, 작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모교를 항상 기억해 주시고, 어릴 적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 그 마음을 자라나는 후배에게 관심과 애정으로 보여주십시오. 항상 그리운 얼굴 보고 싶은 동창생 모습을 내년에도 다시 한 번 만나도록 기약했으면 합니다.”라고 다짐했다. 주관회기 진병탁 회장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후배 여러분, 많은 어르신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한나절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모교 교정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힘든 짐을 다 내려놓으시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강민구 금반초 교장과 전정숙 휴천면장의 사회 등 참여한 내빈들의 사회가 이어졌다. 금반초 선후배들이 한마당 잔치인 이날 총동창회에는 1976년에 졸업한 주관회기인 24회의 은사인 박종일·노윤섭 선생님이 참여해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름다운 자리도 마련됐다. 1부의 마지막 행사는 어린 시절 함께 불렀던 교가를 제창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내년인 2017년 제18회 총동창회는 25회 김남수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준비하게 된다. 2부 한마당잔치의 시작은 박순자 동문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회기별 노래자랑, 그리고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동문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한편 금반초등학교는 지난 1947년 개교한 이래 92년 월평뷴교 통폐합, 98년 휴천분교 99년 문정분교 통폐합, 2009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환경성 질환 연구학교, 2013년 벽지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제 63회 졸업까지 20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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