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국내 유일 기타 5중주단 `그랑 기타 퀸텟`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그랑 기타 퀸텟 (Gran Guitar Quintet)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출신의 김성진 단장을 비롯해 정승원·김한나·이성준·이수진 등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5중주단으로, 기타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음색을 가장 잘 드러내는 최고의 호흡과 연주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무대뿐 아니라 일본 도쿄·요코하마 등지에서 초청받아 연주해왔으며, 특히 지난 2014년 일본서 정기연주회 자선연주회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수익금전액을 일본지진피해지역에 기부해 한일관계 문화전도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모든 곡을 고유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게 일품이며, 스패니쉬·탱고·영화음악·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다양한 색채감과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이날 공연에서도 `알베니즈 탱고`를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보케리니서주와 판당고` 양방언의 ‘프론티어’ ‘경기병 서곡’ 등 다양한 장르의 10여곡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단돈 1000원. 예매 및 기타 문의 (055)960-5544. 한편, 군은 군민 모두가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전입가구에게 관람교환권을 주는 등 다양한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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