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5.17일 영등포농협을 방문하여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이하 고향통장)’에 1호 고객으로 가입한다.
고향통장은 농협 상호금융에서 5.17일 출시하는 여‧수신상품으로, 상품 가입자와 농축협의 출연으로 ‘고향적립기금’을 조성한다.
가입자는 고향을 지정하여 예금금액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고, 농축협에서는 예금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금에 출연한다.
조성된 기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 전달되어 지정된 용도사업에 쓰이게 되는데, 농식품부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농협의 ‘또하나의 마을만들기’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고향통장이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도농상생 모델의 하나라며 가입 취지를 밝혔다.
가입자는 적은 금액이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고향통장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농협측에 대해 시민들과 농협이 모은 기금이 농촌 발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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