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양군지부 연합사업단(단장 석도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 이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산지유통종합계획 이행성과에 대한 연차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9일~10일 이틀 동안 대전통계교육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승인한 51개 지자체와 산지유통조직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30%)와 발표평가(70%)를 통해 기선정된 지자체들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하여 시행 주체의 사업추진 의지 제고 및 통합마케팅 실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매년 이행성과에 대한 연차평가 후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산지유통활성화 자금지원 등이 가능하며, 등급별로 지원범위와 사업량을 결정하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A, B등급은 산지유통종합계획 계속 이행 및 향후 종합계획 연차평가 면제가 되며 C, D등급은 차년도 연차평가를 실시하게 되고, E등급 지자체는 산지유통종합계획 선정이 취소되며 산지관련 사업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농협함양군지부 연합사업단은 2012년 9월 설립되어 매출 28억원을 시작으로, 함양군 대표농산물인 양파, 사과, 딸기, 밤 등을 집중 육성하여 2013년 103억원, 2014년 107억원, 2015년 136억원의 통합마케팅 취급실적을 거두어 2016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협함양군지부 연합사업단(단장 석도상)은 “시시각각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함양군과 함께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하여 참여조직의 통합마케팅 출하비중을 확대하고, 상품화 전략, 마케팅 경로 확대, 통합브랜드 운영확대, 유통시설 개선 등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늘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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