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마을행사와 주민화합에 어려움을 겪던 함양군 서상면 신기마을주민 78명이 새로운 사랑방을 마련해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웠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서상면 상남리 736에서 신기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박병옥 군의원, 배덕수 건설교통과장, 박영진 서상면장, 이장단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신기마을회관은 임창호 군수 읍면 순방시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함에 따라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축이 추진됐으며, 주방·온돌방·욕실 등을 갖춘 1층 84.69㎡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 인근에 아름드리 나무와 꽃밭이 있는 소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마을회관과 소공원 준공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43세대 78명의 주민들이 좁고 낡은 마을회관에서 각종 행사를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새로운 사랑방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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