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5월 4일 2016학년도 서상봄놀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갈고 닦았던 체육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학교 폭력 없는 봄기운 가득한 서상초등학교 교내를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진 이번 운동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리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함박웃음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부모님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진지하게 운동회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서상봄놀이 한마당은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운영되었다. 1부는 청팀, 홍팀의 열띤 응원과 경기로 운동장이 가득 찼다. 특히 올해 봄놀이 한마당은 경기 진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없어서 소통할 수 없었던 예전 방식을 수정 보완하여 서상 교육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방식을 채택하여 서상초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의 손을 잡고 매 경기를 입장하고 함께 힘을 모아 경기를 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정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후 2부는 추억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오전에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하며 서상꿈돌이들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춘복 교장은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교육을 위해 매년 새로운 교육 활동 방식에 대한 연구가 서상봄놀이 한마당의 운영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서상꿈돌이들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자 서상 교육을 함께 즐겁게 만들어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확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