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함양읍과 안의면 등 11개 읍면 곳곳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제 44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4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6일에는 수동면과 병곡면, 7일에는 안의면과 마천면, 서하면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으며, 8일에는 휴천면과 지곡면 백전면에서 어버이날 위안잔치가 개최됐다. 함양읍은 47개 마을단위로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안의면에서는 7일 오전 11시부터 KISS사 장용진 대표의 모친 이순금 여사의 구순연을 겸한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자리해 행사를 즐겼다.
안의면 출신인 장용진 대표는 매년 안의면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애향인의 모범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모친의 구순잔치를 겸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이순금 여사 구순연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순연에서는 장용진 대표의 가족 모두가 나와 인사와 선물 증정, 어버이날 노래 합창, 축하 케이크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ISS사 직원들도 이날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용진 대표는 "정성을 다하여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춤도 추시고, 오늘 하루를 마음껏 흥겹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실때는 저희가 준비한 조그만 선물을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좋은 하루가 되시고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오늘 장용진 회장의 어머님 이순금 여사님 구순잔치를 겸해 안의면 36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함양군의 잔치이자 함양군 전체의 잔치입니다. 안의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시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라고 말했다.
2부 행사에는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로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김용림,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흥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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