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9일 오후 1시 군청광장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양산서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 육상·축구·야구·테니스·태권도 등 18개 종목 선수·임원 등 519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군은 지난해 54회 도민체전에서 축구, 테니스,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종합 5위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다. 519명의 선수 및 임원은 이날 결단식에 이어 곧바로 양산으로 출발, 오후 7시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군은 군청실과소 및 유관기관단체와 46개 지원단을 꾸려 일정별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선전할 수 있도록 격려·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지역 36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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