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및 음식점 종사자 등 관광산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가수 초청 공연,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소 한병길 위생관리담당의 식중독 및 위생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유근·임순남 등 지역가수 초청공연은 교육대상자가 즐겁고 흥겨운 마음가짐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관광객 대상 친절교육효과를 배가시킨다고 보고 마련됐다.
창원 SM 스피치 아카데미 원장 이수민 강사는 ‘나의 브랜드와 경쟁력, 친절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친절교육에서 친절한 말씨와 미소의 중요성, 서비스마인드, 컴플레인 응대법과 서비스대화법 등을 강조했다.
특히 관광객 1명이 내는 입소문의 힘은 상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서비스하라고 주문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외식 수요가 늘고,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가족중심의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저렴하고 합리적인 관광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오늘 교육에서 친절마인드를 생활화해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미지를 정착시키고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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