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함양교육지원청과 산촌유학교육원을 방문해 직원 및 교육관계자들과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4월26일 오전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실현 및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로 공감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6년도 교육감 방문 지역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함양경찰서장 등 지역 인사와 학부모대표, 교육관계자와 함께 교육현안에 대하여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의 업무협의회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과 행복학교 정착을 위한 학교장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이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하여 함양관내 교직원 모두가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 교사가 학생교육에 전념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오후 일정으로 박종훈 교육감은 경상남도산촌유학교육원(원장 정태식)을 방문,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 정태식 원장은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산촌유학교육원이 가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여 산촌유학교육원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건의하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정비하여 기관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무 보고에 이어 산촌유학교육원 일반교육과정 외 특별교육과정을 주제로 이야기가 이루어졌으며,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활동의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8개 선택체험활동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고 수업 중 안전 사고예방을 강조하였다. 그 외에도 학생 수용 규모, 학생 선발 방법,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및 특별교육과정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현안 사업으로 청사 주변의 노후화된 탄성포장재 공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종훈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위해 애쓰는 산촌유학교육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교육협의회와 교육활동 참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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