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함양고 학생들에 장학증서 수여

함양고등학교(교장 류운수)는 22일 다볕관에서 산청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0명, 함양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재)KNN 문화재단 및 넥센월석 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류운수 함양고 교장, 박영식 함양고 운영위원장, 함양교육관계자들과 강병중 KNN 문화재단 이사장, 최석호 KNN 서부경남본부장, 최광수 KNN 서부경남취재팀장을 비롯한 KN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병중 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면 꿈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KNN, 넥센월석문화재단에서는 함양군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였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된 kNN 문화재단과 넥센월석 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학술 진흥과 문화, 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KNN 문화재단은, 1995년도에 부산·경남 대표방송인 KNN이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재단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그 노고에 감사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KNN문화대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하여, 이웃돕기 사랑 등 나눔 행사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