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토) 막을 내린 2016.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태권도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여자농구 금메달, 남자축구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태권도에서는 -34kg급 한지성 학생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34-38kg급 김민성, 38-42kg급 엄태환, 42-46kg급 김태양, 39-42kg급 오윤서, 42-46kg급 김예원 학생이 금메달을, 33-36kg급 배재은 학생이 은메달, 46-50kg급 손보건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농구부 학생들은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훈련을 하였고, 평소 땀 흘려 연습했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22일 열린 여자농구 준결승전에서 산청신안초등학교를 10대 9로 누르고, 다음날(23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의령초등학교를 17대 14로 이겨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6학년 박주향 학생은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혼자가 아닌 다섯 명의 팀워크로 받은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와 연합으로 결성된 남자축구에서도 동메달을 하나 추가함으로써 위성초등학교는 명실 공히 체육교육 우수학교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위성초등학교 태권도와 농구부가 큰 활약을 펼쳐 학교는 물론 지역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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