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함양생활체육공원에서 함양족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함양읍 생활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제10회 함양군생활체육족구연합회장기(회장 김해민) 족구대회가 열렸다. 200여명의 족구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개회,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조별리그전으로 치러졌다. 클럽일반부, 클럽 40대부, 클럽 50대부, 직장·동호인부 등 개 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함양 가람(일반)·함양 가람(40대)·수동 한울(50대), 함양군청(직장)팀 △준우승은 UDT·안의 FC·함양 장수팀·중앙레미콘팀 △공동3위는 지리산·함양 장수·안의 연암·서상 남덕유산팀 등이 차지했다.상장과 트로피를 받은 개인부문시상내역은 △최우수선수상=이수현(함양 가람) △40대부우수선수상=김종원(함양 가람) △50대부우수선수상=김봉희(수동 한울) △직장·동호인부 우수선수상 = 채원식(함양군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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