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파수꾼’ 함양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형길)가 24일 오전 11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400여명의 방범대원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김성철 경찰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형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방범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근심과 걱정 모두 접어두고 행복한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자율방범대는 행정이 닿지 않는 지역사회의 구석구석 까지 챙길 수 있는 진정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 경찰과 함께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을 위한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1부 식전행사는 감사패, 표창, 감사장 등 수여,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체육행사에서는 방범대 직원과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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