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인`들의 모임인 함양군강소농연합회가 창립했다.
함양군강소농연합회(회장 손민우)는 지난 4월20일 오후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 인사와 임원 소개, 연합회 정관 확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손민우 삼민목장 대표가 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부회장으로 강석수·고미자씨, 사무국장에 신근수씨, 감사에 박병태·정문상씨가 각각 선임됐다.
함양군강소농엽합회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강소농 교육과 심화교육, 그리고 각 기수별 모임 등에 참여한 이들을 회원으로 구성하기로했다. 이를 통해 연합회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강소농 교육이 진행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앞으로 강소농연합회는 품목별 영농분야의 전문능력 제고를 위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교육을 통한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으로 중소규모 가족농의 자립역량을 강화해 강소농가의 소득향상과 함양군 농업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손민우 회장은 "함양군의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의 모임인 연합회가 결성되었다"라며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터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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