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인구의 38.2%가 노인인구로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함양군 병곡면이 18일 오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생신찾아드리기 행사에는 정복만 면장과 전담마을직원·사회복지공무원 이 김모(91·원산마을) 정모(91·송평마을) 어르신 가정을 찾아 축하선물 떡과 이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병곡면은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0세 이상 장수 노인을 직접 찾아가 덕담을 건네며 선물을 전달하는 생신 찾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복만 병곡면장은 “90세 이상 장수노인 세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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