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쇠고기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수출을 확대할 경우 가격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우려 ❍ “정부가 등심이나 안심 등을 계속 수출한다면 국내 소비자는 한우를 사먹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황명철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장의 말을 인용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상기 언론 보도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아래와 같이 농식품부의 입장을 설명합니다.
□ 한우고기 수출은 그동안 국내 구제역 등 질병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15.11월 홍콩과 검역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15년 만에 재개되었음 ❍ 한우고기 수출은 ‘15.12월~’16.3월말까지 5.3톤(51만$)이며, 수출용 한우고기 대부분은 1+등급 등심, 안심 등 고급육 중심*의 냉장육이 수출되고 있음. * 홍콩은 이미 미국, 브라질, 호주산 쇠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으로 한우고기는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 때 일본 화우와 같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고품질 브랜드 전략으로 고급육을 수출하고 있음
□ 현재까지 한우고기 수출량(5.3톤)은 ‘15년 국내산 쇠고기 생산량 26만톤의 0.002%임을 감안하면 아직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나, ❍ 장기적으로 볼 때 수출은 한우고기 신규 수요 창출, 한우가격 안정 등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신시장 진출 본격화와 병행하여, 고품질‧고부가 미래 수출품목으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함. ❍ 또한, 국내 유통시장에서 적체되고 있는 특정부위(등심, 안심, 채끝 등)를 수출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한우시장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등 한우수급과 가격안정에도 ‘긍정적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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