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해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기 위해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5일 오전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실 입구에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한다. 이번 센터 설치는 허위나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수급, 보조금 및 후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당 수급사례를 사전 차단하고자 사회복지분야 부정수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아울러 부정수급의 개연성이 높은 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운영체계도 구축해 운영하고,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그동안 사회복지 보조금의 전산망을 통해 소득과 재산 등에 대한 모니터닝과 복지시설에 대한 현지조사, 보조금 예산의 목적외 사용 등의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임창호 군수는 “소중한 복지보조금이 부정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부정수급을 발견하는 자는 부정수급 신고센터로 꼭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앞으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보조금의 누수를 막아 복지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고전화. 055-96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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