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체 수출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3월말 농식품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對중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내놓았다.
농식품부는 4.15일(금),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제8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이하 수출개척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농식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17년 對中 농식품 수출 18억불 달성 방안」을 발표한다.농식품부는 지난 2.15일,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농관원․검역본부․농협․aT․KREI․농정원․실용화재단 등으로 구성된 ‘對중국 경쟁력 강화 특별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특별추진단 활동을 통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①홍보․마케팅, ②모바일․홈쇼핑 진출, ③외식 연계 수출 확대, ④영유아 식품시장 진출, ⑤유망 품목 수출 지원, ⑥수출 인프라 구축, ⑦수출 안전망 강화 등으로 구성된 금번 對中 수출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의 전환점인 4월의 수출확대 추세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작년 발효된 한중 FTA를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쌀․김치․삼계탕 등 한중 정상회담 성과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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