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함양산청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300여두를 시술하여 약 200여두의 금송아지를 생산할 계획이며 사업실시에 앞서 2016년 4월 12일(화) 함양산청축협 양기한 조합장, 함양군청 홍중근 축산계장, 경상대 진종인교수, 함양군 수정사협회 진정인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림면 소재 이충희 농가에서“수정란 이식시연회” 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백전면 김정수외 19명의 농가이며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수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기법과 수란우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2월17일 620만원에 낙찰된 “금송아지”와 같은 고부가가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연회가 실시되었다.
수정란 이식은 기존의 인공수정 단계보다 한우 계량시기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을 앞당길 수 있는 혁신적인 축산 계량기술 로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품질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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