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노재용)는 지난 4월12일 김태균 유도회장, 향교 임원, 장의 등 45명이 경주향교와 그 일원을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경주향교(전교 이상필)에서는 권혁웅 사무장이 일행을 안내하고 집례를 맡아 홀기에 의거 노재용 함양향교 전교가 분향의식을 했다.권혁웅 사무장은 경주향교가 신라 신문왕 2년 국학으로 창건되고, 임란 때 소실되어 8년후 재건축된 역사를 설명했다. 전묘후학으로 건축된 경주향교는 신도(가운데 길)를 넘지 않기 위해 오르고(升自) 내리는(降自) 계단이 동쪽(東階)에 만들어졌다.경주향교의 교화사업은 대지 330㎡ 위에 세워진 유림회관 5층 건물에서 수강생 500여 명이 일년 내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경주향교내에서 매주말(토.일)에는 전통혼래 시연을 볼수있으며, 4년 전부터 실시해 왔다.노재용 전교를 비롯해 이날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임원과 장의들은 경주향교의 운영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선진지견학을 마쳤다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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