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함양군의 투표율은 13.2%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3만4692명 중 4595명에 투표에 참여했다.
산청군의 경우는 3만1920명의 유권자 중 3988명(12.5%), 거창군은 5만2937명 중 7223명(13.6%), 합천군은 4만3362명 중 5493명(12.7%)가 투표했다.
경남지역 전체 유권자는 271만9668명으로 이중 30만77명이 투표해 11.0%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밀양시로 14.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통영시로 6.1%를 기록했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선거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473만2545명이 투표에 참여해 1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함양 지역 사전투표율은 15.20%(5,7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은 13.97%(4,459명), 거창은 16.87%(8,929명), 합천은 16.86%(7,312명)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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