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임창호 함양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만든 ‘함양알리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앱서비스 방문홍보활동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통해 정부 3.0 핵심과제인 소통과 공유를 실현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함양알리미’를 만들어 올해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은 실질적 이용률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방문홍보활동이 절실하다고 보고 지난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1개월간 함양농업대학입학식, 귀농귀촌전문교육장, 면별 이장회의장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법을 설명하고 앱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귀농·귀촌 등 관외 전입자 및 연령대가 낮은 주민은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당시엔 앱을 이용하고 있지 않던 군민이 방문홍보 이후 앱 이용이 크게 늘어나 지속적인 활성화가 기대된다. 실제로 방문홍보활동 전 앱 다운로드수는 500여건이었으나 홍보 후 1000여건 이상으로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공기관에서 무분별하게 개발하여 민간중복·활용저조 등으로 중단 또는 폐지되는 공공앱서비스가 2015년 기준으로 500여개에 달하는 가운데 이번 함양알리미 앱서비스 방문홍보 및 이용률확대는 군민과의 소통활동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이 많아 직접 눈을 맞추며 홍보활동하는 점이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군민은 물론 출향인까지도 마을소식, 행정소식, 향우회 소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및 행사시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알리미는 마을소식 260여건, 향우회소식13건, 행정소식 약6,000여건이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함양알리미 이용방법은 Play스토어에서 ‘함양알리미’를 검색하여 설치하거나, iOS의 경우 http://news.hygn.go.kr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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