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에서는 4월 8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고성 공룡엑스포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학교 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온 고성 공룡엑스포에서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수동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약 1시간 20분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버스 안에서는 벌써 공룡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미지의 동물인 공룡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 미리 공부해와 알려주는 학생 등 여기저기서 오늘 갈 공룡엑스포에 대한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환영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으로 갔다. 1층에서는 공룡발자국 진품 화석을 통해 공룡의 알과 탄생, 공룡의 삶과 죽음까지 공룡의 일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또, 2층 5D 입체영상관의 최첨단 360° 원형스크린으로 공룡이 대형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한 시각효과는 모든 입장객들에게 마치 진짜 공룡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전달해주었으며, 관람한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어서 들어간 주제관(다이노토피아관)은 입구에 전시된 거대한 공룡 화석(뼈)부터 모든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4D 영상 ‘별이된 공룡’은 감동적인 내용뿐 아니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 바람, 움직이는 의자 등을 이용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114m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수변무대 근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에는 학년별로 자유로운 관람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공룡캐릭터관, 디지털공룡체험관, 홀로그램영상관, 공룡나라식물원, 공룡퍼레이드, 야외무대의 마술쇼 등 다양한 각 관을 둘러보며 연대기에 따른 공룡의 번식과 종류, 그리고 화석을 함께 구경하며 공룡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아이들은 현장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좀 더 다양한 공룡의 세계를 체험하고 싶은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지만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공룡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고, 공룡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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