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석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문상 후보, 국민의당 윤석준 후보는 4월6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지역현안과 정책 대결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거창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MBC경남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3명의 후보는 거제~김천 남부내륙철도 노선 변경 및 조기착공 방안, 농산어촌 살리기 특별대책,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양보 없는 토론을 했다. 상호 토론에서는 강 후보에게 무상급식 문제와 탈 복당을 반복한 사유 등을 지적했으며, 권문상 후보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문제와 앞선 19대 총선 출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석준 후보에게는 현 정부의 농업 정책과 귀농귀촌 문제 등을 질문했다. 후보 출마의 변윤석준 후보
한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저는 36년 동안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사와 자영업을 하면서 사회사업, 사회운동,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 왔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을 어렵게 살아 왔습니다. 거처할 집이 없어서 남의 집 곁방살이를 15년 동안 4번이나 옮겨 다녔으며 저의 부모님은 날품팔이로 저희들을 키워 왔습니다. 저는 다짐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이 어려울 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농민 노동자 서민 모두가 고루 잘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 오던 것으로는 저의 이상과 뜻을 펼치는 데 한계를 느껴 직접 정치를 하여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하면 어떠한 난관과 역경이 닥쳐도 반드시 성공시켜 왔습니다.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치인들과 협상하여 꼭 필요한 법안들은 반드시 관철시켜 오직 나라와 국민들만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강석진 후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합니다. 그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됩니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저와 새누리당을 적극 성원해 주지기 바랍니다. 우리지역은 4개 군이 한 선거구로 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이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여건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군과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각 군민 모두가 협력해서 우리 지역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갑시다. 저는 중앙당 국회 청와대 등 다양한 경험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분한 예산도 확보하고 지역사업도 확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일을 잘하려면 저 혼자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해주셔야 가능합니다. 제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권문상 후보
저는 이번 선거운동기간동안 우리 지역의 정치를 한번 바꾸어봐 달라고 호소 드리고 있습니다. 자장면이 아무리 맛있어도 옆에 있는 짬뽕도 시켜서 먹어보아야 비교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자장면이 맛이 없다고 하시면서 수십 년간 자장면만 시켜 드시고 계십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누리당에 수십 년간 투표해 오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새누리당 도지사가 아들 딸 손자 손녀의 밥그릇을 빼앗아 갔습니다. 저는 말뚝 정치라고 표현하는데요. 말뚝만 박아도 새누리당, 거기에 새누리당 공천장만 달면 그 말뚝이 당선되는 그런 말뚝정치가 우리 지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정치인은 결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십 년간 말뚝 정치인을 우리의 대표로 뽑았지만 우리 서북부 경남이 전국에서 제일 낙후되었다는 것이 그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말뚝 정치인과 국민을 섬길 줄 아는 진짜 힘 있는 정치인을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꼭 가려줄 것이리라 믿고 있습니다.지역 현안 공통 질문△거제~김천 남부내륙철도 노선 변경 및 조기착공 방안강석진 후보지금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진척이 아주 지지부진 상황이다. 이 노선의 변경 이런 것 보다는 지금 중요한 것은 서북부 경남은 철도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래서 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아주 중요하다. 철도 여건이 나아져야만 이 지역에 산업단지에 공장의 입주나 물류의 이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사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나 사업 추진을 적극 진행해야 할 그런 과정에 있다. 권문상 후보애창곡 중에 하나가 나훈아의 고향역이지만 아쉽게도 우리 지역에는 기차역이 하나도 없다. 김천 거제간 고속철도 착공이 늦어지는 것은 그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진도가 나가지 않는 탓이다. 철도란 것이 오로지 경제성만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 검토해서 꼭 조기에 착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지금 말씀하신 경상남도에서 제시한 기본 노선을 변경해서 착공할 것이 아니고 오히려 대구 광주간 고속철도를 추진하여 지역에서 교차하는 모양을 갖추는 것이 맞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윤석준 후보거창 함양 산청 합천은 하나의 형제 같은 지역이다. 김천 거제간 철도노선은 반드시 거함산 지역을 통과하여 항노화산업 및 관광 휴양 산업과 연계한 관광물류 철도노선으로 변경하여야 한다.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꼭 예산을 확보하여 김천 거제간 노선 변경과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는 누누이 강조하여 왔듯이 매월 군 단위 별로 기관단체장, 군의원,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 토론회를 통하여 협의해 나가겠다. △농산어촌 살리기 특별대책윤석준 후보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 농촌지역 독거노인 고충 생활고 외로움, 일손부족 등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농업농촌 분야 공약 중 인구 늘리기 정책이 중요하다. 베이비붐 세대 귀농귀촌이 늘어나고 있다. 농촌 고령화 사회로 젊은 일자리 창출해야 한다. 강석진 후보인구감소 고령화문제는 대한민국 농촌의 큰 과제이다.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교육부분 행정에서 지원 한계가 있다. 산업단지도 문제가 있다. 도시 인구 밀집으로 사회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어 농촌으로 분산, 국가 경쟁력 강화해 나가야 한다. 적극 검토하겠다.권문상 후보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제일 중요한 공약으로 채택했다. 농업에 대한 국가의 보조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예산 문제가 있는데. 현재 국가 보조 지원방법의 문제가 있다. 대부분 시설 보조 이며 직접 지원이 15%, 선진국에서는 80%에 육박한다. 50%를 직접 지원하자.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권문상 후보지역의 발전방안 4개군 상설협의체, 여기에 관광산업 활성화도 포함되어야 한다. 각자가 가진 특성을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보자는 것이다. 윤석준 후보우리 지역은 산수가 수려한 청정지역이라 명승지 유적지가 많고 지리산 덕유산 황매산 가야산을 품은 천혜의 축복받은 땅이다. 휴양시설 농업체험장, 토지임대 및 분양, 역사 콘텐츠를 융합한 관광벨트 구축하겠다.강석진 후보우리 지역은 관광자원 풍부하다. 과연 여기 왔을 때 관광자원만 있어야 하나. 생활수준이 높아져 제대로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어야 한다.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선행되어야 한다.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후보자 공약 자질 검증 주도권 토론△권문상 후보 →강석진 후보아시다시피 새누리당 도지시가 무상급식을 전면 폐지했다. 그로 인해 상당기간 경남 도민들이 고통을 보았다. 당시 그와 같은 상태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무상급식을 법제화하는 당론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을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강 후보 무상급식을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새누리당과의 당론과 배치되는 것은 아닌가. 그것이 공약집에서 빠진 이유가 아닌가.강석진 후보 - 무상급식 문제는 군수 재직시절 전국최초 실시한 것이다. 단순 식사를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 영재를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3만불 시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법제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해 나가야한다.권문상 후보 - 초선의원으로서 당론을 어기면서 하겠다고 알겠다. 강 후보는 군수 재직한 이후 교도소로 문제를 앓고 있다. 학교 앞 교도소를 정해놓고 추진한 것이다. 현재의 그 자리는 이전하는 게 좋은데, 군민 뜻을 묻겠다는 애매한 답변이다.강석진 후보 - 거창이 교도소 문제로 지역주민 간 갈등으로 지역발전 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교도소 문제는 1월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바로 가보았다. 위치는 도심 근접해 있고, 갈등 심각하다. 그 문제부터 짚어나가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미래 이익, 교육도시 이미지 등 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학교와 인접해 이전을 바라는 분들이 많다. 일차적으로 할 수 있다면 군민 의견을 제대로 모아 이전하는 것을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윤석준 후보 주도권 토론윤석준 후보 → 강석진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후 거창군수 중도에 사퇴했다. 새누리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만 낙석, 또다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낙선해 탈당 무소속 후보로 나왔다 또다시 이번에 새롭게 후보로 출마했다. 새누리당 2번 탈당 2번 복당한 것이다. 정치철학과 원칙과 소신은 무엇인가. 보궐선거에 더는 비용이 약 12억 원인데 공직을 사퇴한 후보자가 내야 하는데 견해는 무엇인가. 국가부채 1300조에 달하여 국가 부도직전인데, 공업 농업 경제 파탄지경이다. 농촌의 실상을 알고 있나. 농업 농촌 공약이 전혀 없는데 농사 현장 건설현장에서 고생해 본 적이 있느냐.강석진 후보 - 거창 군수 직 사퇴 후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청와대, 국회에서 일을 하고 기술보증기금에서 일했다. 제가 일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것 아닌가. 복당은 당 최고위에서 의결한 것으로 당에서 필요하니까 복당 시킨 것이다. 국가 예산을 들어간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 이후에 여러 경험과 어려움을 겪은 바탕으로 지역발전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강석진 후보 주도권 토론강석진 후보 → 권문상 후보지난 19대 국회가 정부여당의 바로 잡고 국가경제 걸림돌로 국민 질타를 받았다.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경제 살리기법 등이 통과시키지 못하고 수십만 개 일자리 창출 못했다.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견해는.권문상 후보 - 국회선진화법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소수당 일 때 다수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재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수결원칙에 의한다면 무리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날치기에 다수당 횡포를 막기 위해 통과 된 것으로 안다. 경제살리기법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박근혜 정부 여러 법안들 경제살리기 법안이 아니라 오로지 재벌만 편드는 근로자를 죽이는 법안이라 판단했다. 노동자 복지, 안정된 일자리를 주는 것이 경제 살리기이다.개별질문△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견해는
강석진 후보고속도로는 현재 3470억 정도 공정도 7% 밖에 되지 않고 있으며, 2019년까지 완공한다지만 10~20년 걸릴지 모른다. 동서를 잇고, 중요한 산업단지 연결 도로하는 도로이다. 합천 삼가 양전 산업단지 만들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없으면 제구실을 못한다. 앞으로 예산 확보 충실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하겠다.△4개 지역구 내에 화장장 설치 방안은
권문상 후보4개 군의 장점을 살려 서로 협력할 것이다. 4개 군이 협력과 특화할 것을 특화해야 한다. 혐오시설이라고도 하는데 4개 군 지자체 모여 광역화장장 설치를 의논하자. 쓰레기 소각장 축산분뇨장 등도 협력을 한다면 지원금도 유리할 것이다.△한방 항노화산업 발전방안은
윤석준 후보항노화산업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다. 산지와 약용식물 많아 대대적으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시켜 나가야 한다. 지리산 덕유산을 끼고 있는 우리 지역이 항노화산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테마가 있는 관광 항노화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겠다.마무리발언 1분윤석준 후보 오만과 독선에 빠져 있는 새누리당, 반대만하는 더불어당,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계파싸움만 하는 국회. 이번 선거는 양당 심판 선거이다.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강석진 후보지역 4개군으로 갈라져 지역마다 하고 싶은 일들이 다 있다. 통합하고 화합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4개군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 열심히 일하겠다. 잘 모시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켜 나가겠다. 지지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권문상 후보20년째 지역 변호사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라는 이유로 받아온 지역사회의 과분한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무료상담, 무료변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했다. 지역 정치를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하나도 달라질 게 없다. 군민 여러분 곁에 있는 정치인을 원하신다면 이번에는 2번 권문상이다.비초청 대상 김홍업 후보 연설회1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준비한 김홍업. 강석진 후보가 토론회 참석 거부해 아쉽게 생각한다. 구석구석 수십 번 방문하면서 어떤 사람이 정치해도 똑같다고 말했다. 수십 년간 새누리당 공천 받은 사람이 정치를 해 왔다. 왜 못 배우고 없는 사람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이제 우리도 제발 우리 권리를 찾아보자. 어떤 후보가 나를 가족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인가 판단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김홍업을 찍어 보시면 정치가 분명히 바뀐다. 이제 제발 농민 서민들을 죽이는 정치 10% 부자들을 위한 정치에 이제 그만 속으시길 바란다.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 판단하고 선거를 해 달라. 김홍업이 14년 동안 우리지역 발전과 농민 서민을 우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열정과 정열이 있다. 김홍업에게 우리지역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정리 :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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