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화) 삶을 가꾸는 행복한 교육 아름지기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16년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통해 나라꽃 심기 프로젝트 학습이 실시되었다. 이날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가 된 유래, 무궁화의 꽃말(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무궁화의 날(매년 8월 8일) 제정 등에 대한 계기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1~2학년군은 무궁화 그리기, 3~4학년군은 무궁화 이름표 만들기, 5~6학년은 무궁화 신문 만들기를 하였다. 이후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나무를 심고 학생들은 자기가 심은 무궁화나무에 자기 이름표를 부착하여 무궁화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하였다.학생들은 “매년 식목일에 특별히 나무심기 행사를 해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식목일 행사로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나무 심기를 해서 그 동안 무궁화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 무척 기쁘고 우리학교와 우리나라 전체에 무궁화가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싶어요.” 라고 하였으며, “앞으로 자신이 직접 심은 무궁화나무가 잘 자라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줄 거예요.”라고 말하였다.한편, 신귀자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올바른 국가관과 정체성 교육, 나아가 인성 교육 차원에서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는 교육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며, 단순히 식목행사 차원에서의 나무심기 행사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무궁화나무에 애착을 가지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길러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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