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리산권역 7개 시군 지자체가 공동설립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지리산권 관광 전문 인력의 창조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상반기 기초반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함양을 비롯해 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 등 7개 시군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7개 학습센터 21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양학습센터의 경우 지리산권 관광마케팅과정, 지리산권 관광콘텐츠 디자이너 과정, 지리산권 문화연구 및 해설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과정별 25명씩 총 7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관광에 관심있거나, 관련분야 종사자로 전문성을 키우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자율형 학습동아리활동을 하면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하반기 심화반 교육생의 경우 해외연수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시 무료 사업진단컨설팅 제공, 국가 또는 민간자격증 취득 준비시 학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6~17일 개강식 및 합숙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현장학습은 5월 28~29일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academy.jirisantour.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교육비는 따로 없지만 과정의 4분의 3이상을 출석해야 수료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 문의 (055)960-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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