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진주지청(지청장 이경구),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최병남)은 3월30일(수, 14:00) 진주지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서부지역(진주, 사천, 산청, 남해, 하동, 합천, 함양, 거창) 임업분야 안전보건관계책임자와 함께 산업재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동업종 재해율이 전국의 동종업종, 관내 전업종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그 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동업종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15년 기준 지역의 임업 재해율은 2.81%로 전국 동종 업종 1.88%에 비해 1.5배에 달하고, 관내 전업종 재해율 0.63%과 비교해도 4.3배나 높아
- 그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되긴 하였으나 아직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진주)연도별 재해율 : `11년: 5.35% → `12년: 4.02% → `13년: 3.69% →`14년: 2.64% → `15년 2.81%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의 안전보건관계책임자는 ‘임업분야 종사자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전보건관계책임자는 실천 결의문에서 산업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하여 작업 전, 작업 진행 중 단계별 안전조치 사항을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는 임업분야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위한 안전보건 기술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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