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반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임창호 함양군수가 세종시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찾아 ‘2017년 주요 현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간척지농업과, 환경부 자연정책과를 차례로 방문하고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업 2건 및 현안사업 3건 등 5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임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국도 24호선(신안~울산선) 확포장사업 추진상황과 국지도 37호(서상면 중남~상남리) 확포장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시가지구간 도로확포장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엔 농촌정책국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함양군의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 및 추진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11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협조를 구했다. 또한, 상습적인 침수로 어려움을 겪어온 군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곡개평들 침수지역 개선사업(45억원)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요 콘텐츠이자 주요한 교육적 자산이 될 천년 숲 생태학습관 조성사업(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임 군수는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있는 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등 발전적인 함양건설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함양군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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