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소속 4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기독신우회(회장 강현관)는 오는 27일 부활절을 기념해 계란나눔행사를 가져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기독신우회는 지난 24일 오후 계란 1300개를 삶아 군청 동료 공무원 및 군부대, 경찰서, 우체국, 농협군지부, 다문화센터,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에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며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와 정한록 부군수도 참석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우회 회장인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 일하는 가까운 내 동료와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솔선수범해 돕고 이웃에 봉사하는 일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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