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차정숙)은 지난 3월22일 오후 10시30분 유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하영권 부회장의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이경숙 부회장의 봉사원 서약, 차정숙 회장 및 내빈 인사말, 그리고 전월 및 당월 업무보고, 협의사항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정숙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원과 박윤호 면장, 김운애 함양농협 유림지점장, 유영무 유림우체국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이날 워례회에 함께했다. 적십자 함양지구협의회는 지난 1월 희망풍차 결연세대 구호활동을 통해 104세대에 주부식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지난 1월19일 협의회 총회, 2월1일 협의회 회장단 운영회의, 2월2일 희망풍차 214세대(결연세대 104·저소득층 110) 구호활동, 서상면 화재가구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적십자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각 읍면지역 12개 경노모당을 찾아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읍면별 각 단위봉사회와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유림면 지곡마을, 수동면 변동마을, 함양읍 휴먼시아 노모당·인당마을 경노모당, 백전면 대방마을, 병곡면 월암마을, 서상면 도천마을, 서하면 송계마을, 마천면 당흥마을, 휴천면 원기마을, 지곡면 공배마을, 안의면 하비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국수와 다과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차정숙 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 각 읍면 경노모당에서 추진했던 국수나눔 봉사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회원 모두가 봉사 정신으로 하나되어 더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을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