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는 3월 22일(화)부터 3-5학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수영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3월 29일(화)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영교육프로그램은 수상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안전 수영교육과 수영 기능교육을 시행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22일 진행된 첫 강습시간에는 담당교사와 담임교사의 인솔로 위림초 3-5학년 학생 33명이 수영장을 찾아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로부터 기본자세에서부터 위기상황 대처능력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에겐 학교에서 학급별로 수영장 사용법과 샤워장 사용법에 대한 사전지도가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수영장에 입장 후 물속에서 얼굴을 담근 채 ‘음-파’호흡, 발차기 등 수영 기초를 3차례에 걸쳐 배웠고 이어 킥 판을 잡고 발차기를 연습했다.
이 날 참가한 5학년 김태후 학생은 “이번에 수영하는 법을 배워 여름방학 때 물놀이가서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니 더 좋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림초에서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영 기능 향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이후에도 학생들이 위기상황 시 자기구조법 및 기본구조법등을 알고,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수영실기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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